비트웨이 A3

고등학교(?)때부터 쓰던 소니 컴포넌트가 드디어 사망하셨다.

 

무려20년을 넘게 굴렸으니 멀쩡한것도 신기할 따름이다.(내구성이나 품질은 옛날게 더 좋은데.... 왜냐면 무려 마데인 차이나가 아니거든)

 

그래서 새로 오디오 리스트를 뽑았으나, 일단 이사가기 전까지는 임시 방편으로 앰프만 쓰자고 해서 산게 십만원도 안하는(6인가 7만원에 삼...산지 네달만에 씀.ㅋ 귀차니즘이란...) 미트웨이 A3 이다.

 

 

대략의 박스는 이렇게 생김. 큰걸 바라지 마시길..... 그래도 꼼꼼히 잘 포장됨.

 

 

내용물은 본체+전원 어댑터+AV(?) 케이블 이렇게 포함되어 있다. 단촐하다. 머 단촐하지 않은것도 없지만.

 

 

뒷면은 INPUT, SPEAKER, 전원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주의할 점은 전원을 연결할때 먼저 어댑터를 본체에 연결하고, 플러그를 꽂아야 된다는 것이다. 아니면 몇몇 사용기에서는 스파크가 난다라고 한다. 그런데 사용설명서에도 어댑터를 본체에 먼저 연결하고 한다. 사용서 좀 읽자.

 

INOUT은 하나지만 난 턴테이블+피시파이이기 때문에 알리를 뒤지면 다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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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스위치를 구매하여 두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쓸수 있게 일단 셋팅.

 

 

전면부는 이렇게 생겼다.

 

 

 

 

대략 턴테이블에 연결했을때의 결과물은 이렇다.

 

음향기기가 다 그렇듯이 취향을 많이 타는 물건이라 이게 좋니 저게 나쁘니 판단은 하지 않는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고 내가 쓸용도를 생각했을때 이만한 물건은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