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턴가 사람은 만나는게 부담스러워 지고 있다.
사람을 만나면서 내가 하는 말, 행동, 등등이 뭔가 잘못되진 않았을까? 무언가 그 사람에게 부담이 되지 않았을까?
심지어 메일 하나 보낸것도 그런 걱정때문에 썼다 고쳤다.
(이전엔 그렇지 않았다. 정말)
결론은 이거더라, 결국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 내가 실수를 하거나 그러지 않거나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만 보는것.
그래도 다행인건 그런 만날 사람들이 아직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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